ISA, 개인 종합 자산 관리 계좌

연말이 되면 세금을 어떻게하면 조금 더 세이브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비과세 상품을 살펴보게 되는 것 같다.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 개인 종합 자산 관리 계좌도 비과세 상품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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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부터 금투세(5천만원 초과의 금융 투자 소득에 대해 지방소득세 포함 22% 세율 부과, 2023년도 적용에서 2025년 적용으로 2년 유예된 상태) 검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ISA 중계형 계좌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일반 증권 계좌에서는 22% 세금을 내지만 ISA 중계형 계좌에서는 전액 비과세이기 때문이었다.

ISA 계좌 특징과 장점

• 예금/적금/펀드까지 다양한 금융 상품을 관리할 수 있는 절세형 계좌 이다.
• ISA계좌의 종류가 서민형/중개형/일반형 세 가지가 있는데 본인에 해당하는 항목으로 가입하면 된다.

(일반형 가입 후 서류 검증을 통해 서민형으로 전환 가능)

• 주식투자는 중개형, 정기예금은 일반형(신탁형)을 선택하면 된다.

(중개형에서 일반형, 일반형에서 중개형으로 전환도 가능)

• 예금이자 or 배당소득의 경우, 15.4%의 이자 소득세가 부과되나 ISA의 경우,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매년 연간 2천만원 한도로 최장 가입 기간 5년 동안 매 해 2천만원씩 총 1억원 입금 가능하다.
  • 중도 인출이 가능하나 해당 연도 한도는 소진이 되므로 출금한다고 한도가 다시 리셋되지 않는다
  • ISA계좌 납입한도는 1억원, 만약 목돈이 필요해 2천만원 중도인출 한다면 납입한도는 8천만원이다.
• ISA 계좌는 비과세 한도를 초과해도 일반 소득에 대한 세금보다 요율이 낮고 분리과세 되므로 절세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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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A계좌에서 투자 중인 모든 상품의 수익과 손실 합쳐 순수익에 한해서만 세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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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펀드와 ISA 비교

• 연금 저축 계좌의 경우, 개별 주식에 투자할 수 없지만(ETF와 펀드만 가능) 중계형 ISA계좌는 본인이 개별주식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중계형 ISA는 내가 상품을 선택하면 국내 주식, ETF/ETN/ELS, 펀드 등 다양한 투자 상품을 직접 운영할 수 있다.

ISA계좌의 단점

• 비과세와 분리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3년간 가입을 유지해야 된다는 것이다.
• ISA계좌는 만기 일시 상품이므로 만기일이 도래하면 상품이 일괄 정리되기에 중도해지 시 지금까지 받은 비과세 및 절세 혜택 전액 반환해야 하므로 개인의 자금 상황을 고려하여 투자를 해야 한다.
• 해외주식 직접투자 불가능하다(국내주식상장 해외주식 ETF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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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계좌를 개설해 놓고 당해 입금하지 않더라도 다음 년도에 이전 년도의 한도 금액과 함께 몰아서 입금 가능하기 때문에 우선 계좌를 만들어 놓기를 추천한다.('21년도에 ISA계좌를 개설해 놓고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22년도에 '21년도 '22년도 분 Max 한도 4천만원(연간 2천만원 한도) 입금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