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락일 확인 및 투자 포인트

배당락일 확인 및 투자 포인트

2022년도의 배당락일((Ex-dividend Date)은 12월 28일이므로 12월 27일까지 배당금을 받기 위해 주식을 보유할지 팔 지 결정을 해야 한다.

 

배당락이란?

배당락은 아래 두 가지 내용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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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당 기준일이 경과하여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것

​기업은 배당에 대해 사업 연도 최종일을 권리 확정일로 하고 그 다음날부터 주주총회 종료일까지 주주명부를 폐쇄한다.(주주 명단을 해당 기간 동안 바꿀 수 없다는 이야기)

우리 나라 기업의 연 결산 시점은 대부분 12월 말이기 때문에(3월 or 6월 인 곳도 있음), 12월 결산 법인이라면 12월 31일 주주명부에 올라와 있는 주주들만 배당을 받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사업 연도 최종일은 영업일 기준이라는 것이다.

2022년은 12월 31일이 토요일이고 12월 30일은 주식시장 휴장일로 비영업일이기 때문에,

Working day(영업일) 기준으로는 12월 29일이 마지막 영업일, 결산일, 사업 연도 최종일이 된다.​​

 

또한 주식은 주문 후 결제 처리가 D+2일에 진행되기 때문에, 27일 주식을 보유해야 29일 마지막 영업일에 결제 처리되어 주주 명부에 들어가게 되고 28일은 주식을 매수해도 배당금 수령을 하지 못하는(권리가 없는) 배당락 일이 되는 것이다.(D+2일 결제 처리로 인해 내년 첫 영업일로 넘어가므로 올해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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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일 기점으로 배당 권리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매수일. 배당권리, 대주주 양도세 과세대상이 확정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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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식 배당으로 주식 수가 늘어난 것을 감안, 시가 총액을 유지 위해 주가가 떨어지는 것

기업은 주주 들에게 배당을 현금으로 할 수도 있고 주식으로 할 수도 있다.

배당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경우, 인위적인 주가 하락은 없지만 기업입장에서 주주들에게 배당을 하고 나면 그만큼 회사가 가지고 있는 현금이 줄어드는 셈이므로 자산이 배당만큼 감소하게 되는 것으로 해석이 되어 주가도 보통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주가는 매년 12월말 배당락일 이전에 비해 보통 1% 가량 떨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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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을 주식으로 지급하는 경우, 시가 총액은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주식을 지급한 만큼 1주 주가를 인위적으로 떨어뜨리게 된다.(시가총액 = 주식 수 x 주가).

예를들어, 액면가 5천원 회사 종가가 1만원이고 주식 배당을 10% 한다면 배당락일 기준가는 9천원이 된다.

 

배당락일 관련 투자 포인트

역사적으로 배당락 전일 종가 매수 이후 매당락일 종가에 청산하면 배당을 포함한 투자 수익률이 플러스로 종료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배당락 당일 시초가 매수 시 가장 유리한 종목군은 배당 지급 가능성 없는 종목이다.

4분기 배당금 컨센서스가 존재하지 않거나 배당금 지급이 불확실한 기업이 배당락일 종가가 시초가 대비 대부분 높았다고 하니 단기 투자 컨셉으로 활용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