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서버 다운과 서비스의 이중화(High Availability)
(2022.10.16일자 컨텐츠 업로드)
오후부터 카톡과 카카오가 제공하는 일부 서비스(티스토리, 카카오페이 등)가 안 되길래 확인해 보니,,
SK C&C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한 서버 다운으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오류였다.
하루면 복구되겠지 했는데, 여전히 일부 서비스가 사용 불가다.
금일 자유시간을 얻어 스벅에 앉아 메리카노와 함께 티스토리 컨텐츠 작성 좀 해야 겠다고 앉아 있는데 아직도 티스토리 서비스가 안 된다..ㅠㅠ
전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 서비스이다 보니 서버 대수도 엄청 날 것이고 한 서버의 이상이 생겼을 때 바로 Backup 가능하도록 이중화 작업도 해놨을 것인데,,,, Data가 엄청나니 복구가 오래 걸리는 것인지,,, 아니면 이중화 서버도 같은 곳에 위치하여 같이 타격을 받은 것인지.. 서버 전문가는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네트워크, 서버 등 인프라 쪽 업무는 리스크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요새 기업들이 On-premise가 아닌 Amazon AWS 나 MS Azure 와 같은 Cloud 통해 시스템 서버 관리 하겠지만,, 시스템 서버의 Region을 미국, 브라질, 싱가폴 이런식으로 여러 Region 으로 나눠서 관리하는 회사가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해외 법인만 아니라면 대부분 Asia Pacific region 에 서버를 두겠지.?
본인은 네이버 라인을 계속 사용해 왔는데, 어제부터 갑자기 라인에 새로운 친구들이 계속 추가가 되더라.(서로의 전화번호가 저장된 상황에서 계정 추가하면 자동으로 친구 추가)
카카오톡이 안되니 다른 국내 SNS 서비스 가능한 앱인 라인 사용자들이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몰리기 시작한 것. 네이버는 이를 통해 반사수익을 얻을 것 같다.
전화보다 Social media로 소통이 더 활성화된 요즘,, 개개인도 결국 위와 같은 리스크 상황으로 모바일 서비스의 이중화를 고려할 테니..
카카오톡:네이버라인, 네이버블로그:티스토리, 네이버까페:다음까페,, 카툰, 맵, 쇼핑 등 동일한 서비스가 얼마나 많은가...
네이버 투자하다가 일찍이 정리, 비중 줄인 상태인데,, 다음 주 카카오 이벤트로 주가 좀 오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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