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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브라질 마나우스: 현지인만 아는 프리미엄 우루과이식 스테이크 맛집 (파리야 정통)

by Keserasera 2025.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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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마나우스의 숨겨진 보석: 예약제로 즐기는 프리미엄 파리야 스테이크 하우스

브라질 여행에서 접하는 일반적인 슈하스코는 주로 꼬치에 꽂힌 고기를 무제한으로 즐기는 로지시오(Rodízio)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마나우스의 'GG 레스토랑'은 차원이 다른 예약제 파인 다이닝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이 식당은 우루과이산 최고급 앵거스/헤리퍼드 품종을 사용하며,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정통 파리야(Parrilla, 숯불 그릴) 방식으로 고기를 조리하는 전문점입니다.

🥩 메인 요리: 정통 파리야 스타일의 완벽한 숯불구이

이곳의 고기는 겉면 전체에 완벽하게 그릴 마크가 새겨져 극강의 바삭함을 자랑합니다. 내부의 굽기는 메뉴판에 명시된 대로 '장인의 솜씨(ao ponto do parrillero)'로 조리되어, 선홍빛의 촉촉한 육즙이 살아있는 '미디엄 레어' 상태를 유지합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두 가지 메뉴를 소개합니다:

  • 프랄지냐 (Fraldinha, 치마살): 길게 썰어 결을 살린 스테이크로,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 아사도 지 티라 (Assado de Tira): 뼈를 가로로 얇게 잘라낸 소갈빗살 구이입니다. 뼈 주변의 진한 풍미와 쫄깃함이 더해져, 정통 남미 숯불구이 기술의 정수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프랄지냐 (Fraldinha, 치마살)와 아사도 지 티라 (Assado de Tira, 소갈빗살)

🍽️ 고기의 풍미를 완성하는 시그니처 사이드

이 레스토랑의 사이드 메뉴는 화려함보다는 메인 요리의 풍미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되어 있습니다.

  • 치미추리 소스 (Chimichurri):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를 대표하는 이 소스는 신선한 파슬리, 허브, 올리브 오일, 식초가 주재료입니다. 고기에 살짝 곁들이면 상큼한 허브향이 입안을 정리해주며 스테이크를 질리지 않고 계속 즐길 수 있게 합니다.
  • 속을 채운 피망 (Batata Assada & Pimentão Rech.): 노란 피망을 속을 채워 오븐에 구워낸 '피망 레첸 아사도'는 부드러운 치즈와 채소의 조화가 이색적인 별미였습니다.
  • 토마토 샐러드 (Salada de Tomate): 신선한 토마토 위에 '루꼴라(Rúcula)'와 발사믹 드레싱을 가볍게 뿌린 샐러드는 스테이크에 완벽하게 대비되는 상큼함을 제공했습니다.

왼쪽부터 속을 채운 피망 아사도(Pimentão Rech. Assaoo), 치미추리 소스 (Chimichurri), '루꼴라(Rúcula)'를 얹은 토마토 샐러드 (Salada de Tomate)

✨ 레스토랑 분위기: 세련된 오픈 그릴 공간

식당 내부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의 목재와 은은한 조명으로 고급스럽고 아늑한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셰프가 직접 숯불 그릴에서 고기를 굽는 개방형 주방(파리야 그릴) 구조는 손님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요리 과정 자체를 하나의 볼거리로 제공했습니다.

브라질에서 최상급 고기정통 남미식 조리법을 제대로 경험하고 싶다면, 마나우스의 이 프리미엄 레스토랑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단순한 슈하스코가 아닌, 파인 다이닝 수준의 남미 미식을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개방형 주방(파리야 그릴) 구조의 정통 남미식 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는 'GG' 프리미엄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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