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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삼성 무풍 에어컨 셀프 청소

by Keserasera 2022. 10. 14.

삼성 무풍 에어컨 셀프 청소

올해 6월 경 에어컨 구입하고 대략 7~9월 3개월간 에어컨을 사용하였다.

구입한 지 1년도채 되지 않았고 에어컨을 끌 때 항상 습기제거 모드로 돌리고 전원을 껏지만,

내부 온도와 외부 온도와의 차이로 인해 습기가 생길 수 밖에 없기에 곰팡이가 없을 수 없고 9월 사용 막바지에 건조 모드 사용 시, 미세하지만 약간의 곰팡이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이사로 인해 이런 저런 비용들이 너무 많이 발생한 상황에 업체에 위탁해 청소를 하려니 25~30만을 부르는 턱에 유뷰브로 셀프 청소 검색하게 되었고 아래 시도해 보게 되었다.

에어컨 해체 작업, 청소(물티슈, 물), 드라이, 재조립 과정해서 총 5시간 정도 소요 되었다.;;

도전하시려는 분들은 본인처럼 유뷰트를 보고 시도해 보시면 된다.

다만 염두해야 할 포인트들만 대략적인 순서와 함께 요약하였다

  1. 에어컨 상단의 위 뚜껑을 딴다. 주의 점은 몇 개 되지 않지만 전선의 위치를 잘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므로 반드시 사진으로 현재 모습을 찍어놓자.

2. 그 다음 하단의 뚜껑을 따야 한다.

제일 바깥쪽 하얀색 뚜껑은 자석으로 되어 있어 볼트 해제 작업이 없고 안쪽에 아래 뚜껑의 볼트만 해체하고

아래 알루미늄 덮개를 열어

아래와 같이 전선의 위치, 배열 형태, 연결 포인트들을 확인한다.

어떤 전선들을 PCBA(초록색 기판)에서 분리해야 하고 어떤 것들은 그대로 나둬야 하는지는 유튜브를 참고 하시고..

포인트는 나중에 조립을 위해 전선의 위치 포지션을 잘 관찰하고 기록해 둬야 나중에 조립할 때 어려움을 피할 수 있다.

3. 다음으로는 본체 윗 부분 Fan 청소이다. 연결된 전선만 분리해서 물티슈로 닦아 주면 된다.

 

아래와 같이 곰팡이 흔적을 볼 수 있다.

 
 

4. 다음은 분리된 Fan 덮개 청소이다.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가장 난이도가 높았다. 전선의 위치를 잘 파악해 놓지 않으면 재조립 시 가장 애를 먹일 부분이고 저 하얀색 display 표시 부분과의 분리, 위 쪽에 'ㄷ'자 고정 판을 분리하는게 까다로왔다. 원 상태를 일단 아래와 같이 파악을 해 놓고..

5. 아래와 같이 순서대로 선을 분리한다.

 
 
 
 
 

6. 전선 정리를 하고 위 쪽에서 아래와 같이 'ㄷ'자 하얀색 브라켓을 분리해야 한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브라켓을 분리하면 아래 좌측 앞면 플라스틱판(?)과 스펀지 같은 검은색 부분을 분리하여 그 상태 그대로 세척이 가능하다. 유뷰브에서는 추가로 앞면 철판도 분리를 하는데(사진을 따로 못 찍음), 이 부분 분리가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무리하지 말고 그 자체 그대로 세척을 하는 것이 낫다.

7. 모두 세척한 뒤, 완벽하게 말린다.

8. 역방향으로 재조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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